황샤오밍1 송혜교 주연 '태평륜', 개봉 첫날 대박...흥행수입 54억원 한류스타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우위썬(吴宇森,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太平轮)'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왕이(网易)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태평륜 파트1'은 흥행수입 3천만위안(54억원)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이틀째에는 누적 흥행수입이 5천2백만위안(94억2천만원)으로 첫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좌석점유율은 58%를 기록했다. 영화 평론가들과 관중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대다수 평론가들이 "전쟁의 참혹함과 고난을 적절히 보여줬을 뿐 아니라 로맨스도 적절히 버무렸다", "역대 중화권 전쟁영화 중 최고" 등 호평했으며 관객들 역시 웨이보(.. 2014.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