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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엄승백과 결별, 주위 시선 힘들었다”

섬마을 새우잡이소녀 2008. 5. 1. 13:12





가수 자두가 개그맨 엄승백과의 결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밥퍼스’ 녹화에서 자두는 “결별 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자두는 “헤어진 건 지난해 겨울이었다. 하지만 결별 기사가 난 건 최근 한 달 전이었기 때문에 내 경우엔 조금 늦게 결별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가 나간 후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걸 알 수 있었다”며 “다들 나를 걱정해 주는 마음이라는 건 알았지만 오히려 그런 점들이 나를 더 힘들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자두는 그 동안 본인을 중심으로 났던 스캔들에 대해서도 전했다. 자두와 그 동안 열애설이 났던 남자 연예인은 강두, 마루, 장동건, 엄승백 등 총 네 명.

자두는 “강두씨 같은 경우엔 기획사에서 일부러 열애설을 터트리려고 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중요한 건 열애설이 터질 때 마다 서로가 굉장히 화를 냈었다. 강두씨와는 그룹 하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일 뿐”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장동건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장동건씨와의 열애설은 굴러 들어 온 감사한 스캔들"이라고 표현하며 "오죽하면 기획사 사장님이 너무 좋아했다. 오히려 나에게 `어떻게 이런 열애설이 다 났냐`며 `열애설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해라`라고 까지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1일 오후 7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