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씽 쇼킹뉴스
영화 속 가상섹스 게임에서 가능할까?
섬마을 새우잡이소녀
2008. 3. 4. 14:15
영화 <데몰리션맨>에는 실베스타 스텔론과 샌드라 블록이 가상현실을 통해 서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영화 속 가상섹스는 이 작품 외에도 <론머맨> 〈A.I〉에도 등장한다. 실제로는 관계를 하지 않으면서도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성인 온라인 게임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2월 25일 오픈 예정인 쓰리필(3Feel)이 그것이다.
지금까지 성인을 위한 온라인 게임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성(性)’이라는 소재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게임은 없었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는 중에 야한 장면이 등장하는 게임은 있었지만 이것을 성인 게임이라고 부르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쓰리필은 ‘체감형 성인 게임’을 표방하며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체감이란 시각, 청각, 촉각이라는 세 가지 감각을 만족시켜 준다는 소리다. 쓰리필은 지난 2005년 E3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쓰리필은 그동안의 공백 기간 동안 게임 엔진을 교체하여 그래픽을 향상시키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고 한다.
쓰리필은 게임이 제공하는 시각, 청각 효과에 더해 실제 같은 감각을 체감할 수 있는 전용 컨트롤러의 양산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실제 같은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아시아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서비스는 지역에 따라 노출 수위가 조절될 예정인데 아쉽게도 성에 대해 폐쇄적인 국내 시장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추후 서비스 예정인 북미 및 유럽 버전에서는 진정한 체감형 성인 온라인 게임이라는 것을 과시하며 파격적인 노출 수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야한 장면이 등장하는 게임들
<갓 오브 워> PS2 전쟁의 신에게 영혼을 판 크레토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 게임. 게임 초반 등장하는 배 안에서 주인공 크레토스가 두 명의 여자와 야릇한 장면을 연출한다.
<매스 이펙트> Xbox 360 ‘셰퍼드 사령관’의 역할을 맡아 은하계의 법과 질서를 지키고 진실을 밝혀내는 SF 액션 롤플레잉 게임. 게임 중 주인공이 여성 NPC인 에일리언과 함께 사랑을 나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2> Xbox 360 잭의 섬(Zack’s Island)에 초대받은 여성 캐릭터들이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게임이다.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며 짜릿한 비키니 차림으로 비치발리볼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