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씽 쇼킹뉴스

여직원이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속옷회사

섬마을 새우잡이소녀 2010. 12. 21. 19:15

속옷만 입은 채 근무하는 한 회사의 동영상이 유포돼 네티즌과 시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둥관시의 한 속옷 회사,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모습 직찍’이란 제목의 동영상은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중국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문제의 사무실은 광둥성 둥관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십 여 명의 여직원들은 사무실에서 모두 속옷만 입은 채 근무를 하고 있어 충격을 준다.


대만의 한 란제리 회사

며칠전 이 회사에서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 날은 지금껏 이 회사가 최고의 판매실적을 올린 날로
이곳에 근무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속옷만 입고 근무를 하라고 했다는 것!

500명이 넘는 여성 직원들은 거의 90%가 속옷만 입고
근무를 했다고 하는군요

더 웃긴것은 그날 남자직원들 대부분이 퇴근 시간이 되어도
거의다 사무실에 남아 있었다고
한 인터뷰에서는 너무나 근무 환경이 좋아서 능률이
엄청 올랐다는 직원도 있었다는군요

근데 왜 여성들만 이런 것을 했던거야?

다같이 해야지~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이들은 겉옷을 모두 벗은 채 물건을 구매하려는 고객들과 채팅을 나누며, 이중 한 직원은 구입을 희망하는 네티즌 고객 앞에서 직접 옷을 갈아입는 모습도 보였다.

충격적인 동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해당 속옷회사의 대표는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방침은 회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독특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하려다가 생각해 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고객들에게 속옷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원하는 고객에게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기능성 속옷의 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방법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나치게 선정적인 것이 아니냐는 현지 기자의 질문에는 “남들이 뭐라 하든지 신경쓰지 않는다. 10년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의 경영방침과 성공에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여성의 인권 뿐 아니라 상인들의 이미지까지 망가뜨리는 나쁜 장사방법”이라며 지적을 하는 한편 일부에서는 “속옷 회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 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논란의 불씨가 된 동영상의 출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