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식히기 여행

깊어가는 가을의 공원산책

섬마을 새우잡이소녀 2018. 11. 14. 16:26


여행은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들이 가지 않은 곳에 가면 새로운 풍경을 만나곤 합니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새벽시간 또는 해질녘, 해 뜨는 시간 등 남들 잠 잘시간에 가면 같은 장소라도 새롭게 다가옵니다.



[가을이 찾아온 상암동 월드컵 공원 중 난지천 공원으로 가는 길목]


어느덧 공원에도 가을빛으로 물들었네요.



[난지천 공원의 가을 단풍]


이른 아침 공원은 산책하는 사람도 없고 한산합니다.


[난지천 공원의 가을 단풍]


[난지천 공원의 가을 단풍]


대로변에 쌓인 낙엽들..


[난지천 공원의 가을 단풍]


쌓인 낙엽을 밟으면 사각사각 소리가 나서 잼있어집니다.




[난지천 공원의 가을 단풍]


아무도 없는 이른 아침엔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에 제격입니다.


[난지천 공원의 가을 단풍]


[난지천 공원의 가을 단풍]


[난지천 공원의 가을 단풍]


붉게 물든 나무들이 아름답지요..

어느덧 나무들도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난지천 공원의 가을 단풍]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잔뜩 하늘이 흐려있습니다. 천둥과 번개가 치고 있네요.






[비오는 난지천 공원]


비가 오는 공원엔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습니다.



[비오는 난지천 공원]


같은 공원인데 여름과 가을은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비오는 난지천 공원]


비 올 때는 왜 사람들이 안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미세먼지도 다 쓸어 버리는 맑고 상쾌한 날씨인데도 말입니다.ㅎㅎㅎ


[방금 비가 그친 난지한강공원의 다채로운 풍경]


비가 그친 하늘은 다양한 구름이 수채화를 그려 줍니다.


[방금 비가 그친 난지한강공원의 다채로운 풍경]


선명한 나무들과 하늘이 사진을 더 잘나오게 해 줍니다.


[방금 비가 그친 난지한강공원의 다채로운 풍경]


사람도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가 좋습니다.^^


[방금 비가 그친 난지한강공원의 다채로운 풍경]


한적한 것이 모르는 사람이 봣을 땐 유럽의 강가 풍경 같지 않나요..ㅎㅎ


[안개낀 주말농장]


안개 낀 주말농장은 부지런한 사람많이 그 운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소백산 비로봉에서의 일출]


또한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본다는 것은 더욱더 부지런해야겠죠..


멋진 풍경을 잡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물론 장거리 출사를 가진 않지만 가까운 주변에서 적절한 시기만 잘 잡으면 도심속에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지럽게 널려진 전봇대와 전선만 없다면 주택가 골목에서도 멋진 장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힐링을 위한 소소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