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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수애, 니킥수애 이어 도끼수애까지...무서웡

섬마을 새우잡이소녀 2010. 12. 28. 09:33


윤혜인(수애 분)의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본 김현준,유남경/연출 김영준,김태훈,황정현) 5회에서는 납치된 대통령 외동딸 조수영(이보영 분)의 구출작전이 그려졌다.

손혁(차승원 분)이 이끄는 DIS와는 별도로 작전에 개입한 NTS 이정우(정우성 분)와 한재희(이지아 분)는 실수로 총을 쏴버린 김기수(김민종 분)에 의해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돌발적인 총소리에 DIS 측 역시 작전을 바꿨고 일대 총격전이 벌어진 것.

이 소동 속에서 가장 빛을 발한 활약을 보인 것은 윤혜인이었다. 윤혜인은 여자의 몸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액션을 선보였다. 도끼를 던져 상대를 해치우는가 하면 위기에 처한 이정우를 구해주는 등 월등한 실력을 자랑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수애의 액션 연기는 정말 볼만하다" "끊김 없이 시원하게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액션연기에 자꾸만 눈이 간다" "수애의 액션 부분만 자꾸 돌려보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확한 조준은 물론 칼이나 도끼 등 무시무시한 흉기까지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자유자재로 휘두릅니다. 가장 소름끼쳤던 장면은 도끼를 적의 가슴팍에 던져 꽂히게 하는 장면입니다. 총을 쏘거나 칼로 찌르는 것보다 더 위력적입니다. 지금도 그장면이 너무 생생해서 가슴이 쿵쾅거릴 정도입니다. 이정도면 잔인함의 극치를 보여 주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요. 신기한 것은 그래도 수애가 그리 끔찍스럽게만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진정 주인공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이 피부로 실감나고요. 만약 다른 여주(인공)같으면 너무나도 잔인하다 혹은 지나치게 폭력적이다 등등 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애는 다릅니다. 오히려 시청자들이 몸서리를 치면서도 그런 수애의 리얼한 액션극을 보고 싶어 합니다. 바로 수애의 신비함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쁜 수애가..액션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ㅋ